얼마 전 부여에서 방문했던 장원 막국수입니다. 줄을 어마어마하게 길게 서서 웨이팅하는 곳이더라구요.
그만큼 맛집으로 인정받은 곳인 만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선 장원 막국수 대기 시간, 주차장을 중점으로 글 써보도록 할게요.
장원 막국수 주차장
저흰 5월 4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쯤 장원 막국수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가게 주차장이 만차 시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막국수 주차장은 가게 쪽으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나오는 구조인데, 가게 쪽으로 사람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차량 통행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주말에는 그냥 마음 편하게 나루터 선착장에 주차하는 게 편할 것 같았습니다.
대기시간
가게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웨이팅보드나 번호표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줄 서는 시스템입니다.
단, 하이패스 가능한 분들이 있습니다.
80세 이상 어르신(신분증)/ 임산부(수첩, 배지 필요)과 동반한 4인까지는 하이패스로 줄 서지 않고 먹으실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서부터 줄 끝을 찾아 계속 걸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기서부터 막국수 가게 입장해서 주문하는 곳 까지 총 1시간 35분 걸렸습니다.
계속 기다리다 보면 가게 근처로 오면 파라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주문하는 곳까지 55분 더 기다려야했습니다.
좀 더 앞쪽으로 가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주문하는 곳까지 35분 대기했습니다.
드디어 장원 막국수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도 대략 15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드디어 다 왔습니다.
여기에서 인원을 말하고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요금은 후불로 지불하시면 됩니다.
장원막국수 메뉴
메뉴는
메밀막국수 9,000원
편육 21,000원 2개 입니다.
저희는 어른3명, 소인1명으로
막국수 3개, 편육 1개를 주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막국수 1개를 더 주문했어요.
리뷰를 찾아보니 곱배기는 맛이 싱거워서 차라리 그냥 일반 막국수 2개 먹는게 낫다는 의견이 있어
일반 막국수로만 주문했습니다.
단일 메뉴라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이 바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름은 편육인데 일반적으로 아는 편육은 아니고 수육 같아요. 부드럽고 맛이 좋았습니다.
편육에 이어서 바로 막국수도 바로 나왔어요.
시원한 물 막국수인데,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근데 너무 맛있어요!!
오이채 아래 양념장이 있어 매울까 걱정했는데, 아이가 먹어도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편육을 이렇게 싸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싸 먹어봤는데, 계속 계속 들어갑니다.
국물도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끝까지 비웠어요.
먹다 보니 모자라서 막국수를 1개 추가 주문했는데, 주문하자 마자 음식이 바로 나왔어요.
먹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20분도 안 걸렸어요.
1시간 35분 기다리고 20분 컷으로 먹고 나왔습니다. 근데 그렇게 먹고 나올만한 맛집이었습니다.
2시 35분쯤 먹고 나왔는데도 아직도 줄이 엄청 길게 있었습니다.
사진줄에서 대략 대기 시간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여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장원막국수 위치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62번길 20
영업시간 : 수-월 11:00~17: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 : 041-835-6561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