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때 제주올패스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제주여행 시 이용하기가 좋아 여러분께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주여행에 사용가능 한 패스권은 여러 종류(제주 관광지 자유여행권(빅 2~빅 5),카페패스,댕댕투어패스,드르쿰다 패스 등)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제주올패스와 제주투어패스더라구요. 비슷하면서 달라 비교 후 본인 여행에 맞는 패스권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가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패스가격은 소인, 대인 가격이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 시 바코드 사용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 시 대인, 청소년, 소인 구분 잘 해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제주 올패스 24시간권 12,900원/제주투어패스 24시간권 17,900원( 타임제로 24시간권 22,900원)
제주 올패스 48시간권 18,500원/제주투어패스 48시간권 22,900원( 타임제로 48시간권 27,900원)
제주 올패스 72시간권 32,500원/제주투어패스 72시간권 35,900원 ( 타임제로 72시간권 40,900원)
제주 올패스 120시간권 50,500원/제주투어패스 120시간권 54,900원 ( 타임제로 120시간권 59,900원)
이렇게 제주투어패스가 제주 올패스보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둘 다 패스권 사용 후 1시간 경과 후 사용 가능한 데、제주투어패스는 타임제로권이 따로 있어 시간제한 없이 사용 가능해요.
이용 가능한 여행지는 둘 다 많이 달라 가고 싶은 곳이 많은 쪽으로 패스권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입은 공식홈페이지나 다양한 쇼핑몰에서 구입가능합니다.
패스권을 샀다고 해서 모두 무료가 아니라 추가금이 붙는 곳이 있어서 확인해 보시고 이로운 쪽으로 선택하심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유명한 박물관이나 전시관이 많은 쪽은 제주투어패스 쪽인데、 추가금이 제주올패스에 비해 비싸더라구요.(7000원~30000원까지 다양, 제주올패스는 평균 5000원 정도)
어차피 일정 중 다 돌아보지도 못 할것 같고 제주올패스권이 추가금도 적고、 패스권이 싸기도 하고、 그리고 제주여행 중에 감귤따기체험(2월에는 가능했음)을 꼭 해보고 싶어서 제주올패스 48시간권으로 구입했어요.
제가 여행한 2월말에는 패스권으로 감귤따기체험도 가능했는데 2월28일에 방문해서 결국 못 했어요. 노지귤따기체험은 끝났다고 하네요ㅠ
티켓을 구입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링크가 발송됩니다. 그럼 바코드와 시간이 나오는 링크로 연결되는데 첫 여행지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그때부터 시간이 카운터 되어서 첫 바코드 찍고 난 후부터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어플 없이 링크 만으로 사용할 수 있고 위치 기반 서비스로 되어있어 지금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여행지를 볼 수 있어요.
바코드를 사용하면 1시간 카운트가 되어 그동안은 바코드가 블러 처리되어 바코드를 사용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일정 중 이동 시간 및 이용 시간을 잘 계획하면 패스권 잘 사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여행 3박 4일 중 2일을 이 패스권을 이용해서 패스권 위주로 여행을 하고 나머지 2일은 못 가본 곳 위주로 여행했더니 좋았습니다.
패스권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큰 계획 없이 패스권 사용 가능 한 곳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첫날에는 관광지 사이사이 카페도 2곳이나 가고 선물 주는 곳도 방문하고 했더니 마치 패스 노예가 된 것 같았던…
패스권 사용에 1시간 제한이 있으니 전시관 같은 곳은 어차피 보는 시간이 있으니 상관없는데 상품증정 같은 경우엔 다음 스거리가 1시간 걸리는 곳을 선택하거나 중간에 식사 시간이나 카페 같은 걸 넣어서 나름 계획적으로 움직였더니 좋았어요.
예를들어
스카이워터쇼 10:00 패스권찍음
(1시간 넘는 공연이라 다음 사용 상관없음)…
12:00 제주선물가게에서핸드크림 받음
가게 구경 30분…
30분 거리 카페 선택해서 이동
13:00에 카페에서아메리카노 마심
카페에서 1시간 쉬었다 출발…
14:00 유진팡 방문
이 계획대론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그때그때 근처에서 패스권 사용한 위치로 선택해서 방문했어요.
둘째 날에는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첫째날 많이 이용한 거 같아 오히려 여유로운 마음으로 편하게 다녔어요.
(카트 타고 싶었는데, 비 때문에못 탄건 좀 아쉬웠어요.)
그냥 방문해도 어차피 입장권은 구매해야 하니 패스권으로 좀 더 싸게 이용 잘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장소도 많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선물 증정이나 커피 제공되는 곳에 가서
“올패스(브이패스) 사용할게요.” 라고 한다고 해서
사장님이 싫어하는 거 전혀 없었고 오히려 친절하게 증정품 or 커피 주셨어요.
그래서 증정품 받으러 가서 오히려 구경하다가 더 많이 사 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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